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를 6개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대출 상품별로 보증서 담보 대출금리 최대 1.0%p, 어음할인요율 1.0%p, △연체대출금리 최대 3%p 금리를 낮췄다.
기업은행은 또 기업고객의 연체이자율도 현행 최고 21%에서 18%로 최대 3.0%p 감면하는 조치 역시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원금을 연체한 고객이며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6월말까지 연체이자를 갚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