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봉 시향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루치아, 바리톤 서정학이 협연 무대를 펼친다.
1부에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루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휘가로아리아, 푸치니의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슈베르트의 사랑의 세레나데, 요한스트라우스의 푸른 도나우 등이다.
2부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R. 로저스의 그대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김민기의 내 나라 내 겨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 할인된다. 문의 031-729-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