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10년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자금력 부족과 전문적인 해외마케팅 인력부족, 해외정보 부족, 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터넷 환경 등을 이용해 해외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을 지원,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모두 12개 업체에 총 3천만원을 지원, 업체별 총사업비 300만원중 시에서 250만원을 부담해 업체들의 해외마케팅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Kompass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6개 현지 언어버전의 수출관 구축, 전세계유명검색엔진의 현지어 등록, 유효바이어정보 제공, 무역마케팅 수출 상담지원,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등을 지원해 수출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