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은 7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에 내린 폭설로 무너져 내린 수원시 입북동 시설하우스 재배단지를 찾아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트랙타와 그레이더, 유압절단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완파된 시설하우스 2동의 철재파이프를 철거하고 시설하우스 3동의 비닐 제거 작업과 함께 농로 약 12㎞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같은 날 직원 100여명은 교통사고 예방과 인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포크레인과 트랙터 등 중장비을 동원, 국립식량과학원 주변도로에 쌓인 눈을 깨끗이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