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이력서 작성법
최근 기업들이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한 다양한 면접 전형을 도입하면서 면접 준비에만 집중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하지만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면접도 볼 수 있는 법. 서류전형 통과도 만만치 않은 만큼 경쟁력 있는 이력서 작성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력서 수정시간, 작성시간의 3배 투자해라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단시간에 집중해 일차적으로 작성한 후 그 시간의 3배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수정작업을 거쳐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구성방법과 도입, 소제목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고민만 하다가 마무리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이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보면 마감일에 촉박해져서 완성도는 더 떨어지게 된다. 일단 작성한 후 부족한 부분들을 조금씩 수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관성 있는 메시지가 브랜딩 전략
본인의 이력서를 다 읽고 난 후 명확한 이미지가 그려져야 한다. 즉 본인이 드러내고 싶은 장점이 일관성 있게 나타났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때 이미지는 지원하는 기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인재상과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열정적이고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이력서를 보고 난 후 ‘슈퍼맨 같다’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눈길을 끄는데 성공한 것이다.
본인의 이미지가 잘 드러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 코칭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어떤 일이든 프로는 존재하는 법, 이력서 작성에 있어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자. 아마추어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실수도 프로, 즉 전문가는 한 눈에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취업사이트에서 ‘전문가 조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에서 불필요한 부분, 구성상 부족한 부분, 추가가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취업당락은 작은 실수로 결정된다
이력서 최종점검을 하면서 맞춤법, 약어나 속어 사용은 없었는지 확인하고 다양한 파일형식으로 미리 편집해 두는 센스도 발휘해야 한다.
내용에만 신경 써서 작성하다 보면 맞춤법이 틀리거나, 약어 및 속어 등을 사용하는 작은 실수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맞춤법검사 프로그램으로 확인하고 소리 내어 읽으면서 최종점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회사 및 인사담당자가 선호하거나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한글, MS워드, 파워포인트 등 프로그램별로 미리 이력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때 인사담당자가 출력을 했을 때를 고려한 편집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자료제공=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