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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맛보는 ‘세계유도 진수’

수원 월드마스터스 유도 16일부터 개최
42개국 320명 참가… 韓, 선수 17명 출전
개정 룰 첫 적용 정통기술로만 승부해야

세계 유도 스타 중 최고의 별을 가리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이 오는 16일부터 2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신설된 마스터스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각 체급별 세계랭킹 16위 이내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대회다.

국제유도연맹(IJF)과 대한유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대한유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도 종주국’ 일본(37명)과 유럽의 유도 강국 프랑스(19명), 독일(14), 남미의 복병 브라질(10명) 등 42개국에서 320명(임원 96명, 선수 224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정훈(용인대) 국가대표 감독을 사령탑으로 남자 73㎏급에서 52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왕기춘(용인대)과 100㎏급의 황희태, 66㎏급 김주진(이상 수원시청),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 여자 48㎏급 정정연(용인대), 57㎏급 김잔디(의정부 경민여정산고) 등 총 17명(남10, 여7)의 선수들이 메달 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이어 세번째로 랭킹 포인트가 많은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그래드슬램이나 그랑프리(이상 300점)보다 높은 40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미화 6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개정된 룰이 처음 적용돼 상체를 숙이거나 태클 동작이 금지돼 변칙이 아닌 화려한 정통 기술로만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유도의 진수를 만나게 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치러지며 개회식 후 남자부 60, 66, 73㎏급과 여자부 48, 52, 57, 63㎏급의 경기가 열리며 17일에는 남자부 81, 90, 100, +100㎏급과 여자부 70, 78, +78㎏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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