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신임 부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2010년 경기농협 사업추진 결의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서는 문방래 경기경제사업부 부본부장, 민경원 경기금융사업부 부본부장, 오경석 경기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 3명의 신임 부본부장과 김동윤 가평군지부장, 백성현 광명시지부장, 정규설 광주시지부장, 채권석 군포시지부장 등 17명의 신임 시·군지부장이 임용장을 각각 수여 받았다.
민경원 경기금융사업부 부본부장은 가평 출신으로 추진력 및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방래 경기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은 여주 출신으로 강력한 업무추진력 및 정확한 분석력 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오경석 경기경영지원부 부본부장은 의정부 출신으로 일처리가 깔끔하고, 기획력이 탁월해 직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지역출신 인재를 최대한 발굴, 농업인에게 실속있는 사업개발과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올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경기농협 건설을 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 지원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전담 판매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뿐만 아니라 농촌과 도시가 서로 희망을 주고, 이익이 되는 상생 시스템을 보강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