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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청사이전 어디로?

TF팀 구성 부지검토… 늦어도 내년까지 설계

수원지방검찰청은 ‘청사 이전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청사 이전 부지 확보에 나섰다.

26 수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빠른 청사 이전을 위해 윤갑근 2차장을 비롯해 허환 사무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청사 이전 추진 T/F팀’을 가동했다.

T/F팀은 광교신도시 등 기존에 거론되던 이전 후보지의 문제점 등을 광범위 하게 검토하고 수원지법과 협의해 최종 이전 부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지검은 늦어도 내년까지는 청사 이전과 관련한 예산을 반영해 신청사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포화상태에 이른 현 청사를 한시바삐 이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T/F팀을 구성했다”며 “광교신도시 부지 이전문제를 수원지법과 협의를 해 빠른 시일안에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신청사 설계비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홍 수원지방법원 원장은 지난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원지역 법조계의 현안인 수원지법 이전을 위해 올해 안에 부지를 선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하루 빨리 청사를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사 이전을 위한 부지 매입비 297억원 확보, 수원지법과 성남지원과의 연계성 문제, 고등법원 신설 추진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현재 청사 공간부족으로 재판진행과 민원인들의 고충이 심해 하루빨리 청사를 이전해야 한다”며 “최근 이전 부지확보와 예산 문제를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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