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KBL, 트리플더블상 부활 확정

선수 기록 경쟁 독려 차원… 김주성 5일 달성

KBL은 28일 트리플더블상을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더블은 한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중 세 개 부문에서 두자릿수 포인트를 올리는 경우를 말한다.

트리블더블상은 프로농구 출범 때 시행됐지만, 특정 선수에게 기록이 몰리자 KBL은 1997~1998시즌을 끝으로 시상을 폐지했다.

하지만 최근 트리블더블이 드물게 나오자 KBL 재정위원회는 선수들의 기록 달성을 독려하고자 시상 제도를 부활시켜 한 시즌 동안 개인별 1회에 한해 상을 주기로 했다.

2000~2001시즌 21차례나 나왔던 트리플더블은 지난 시즌에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지난 5일 안양 KT&G와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원주 동부 김주성이 한 차례 달성했을 뿐이다.

김주성은 이날 원주 동부-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 앞서 트리블더블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