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가 330만원 상당의 쌀 67포를 지난달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이 쌀은 제6기 남공직협 출범식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남공직협은 출범식마다 화환 대신 쌀로 접수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안상영 제6기 회장을 비롯한 9명의 남공직협 회원들은 권역별로 나뉘어 장애인 시설 5개소, 양로시설 6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등 총 15개 시설을 방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쌀을 전달했다.
안상영 회장은 “이 쌀이 따뜻한 밥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힘내는 쌀’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직협 회원들은 지난 2008년도에 약 23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복지시설 청소, 연탄배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