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써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신임 임종철(44) 과천시부시장은 취임일성으로 “전국 최고의 도시로 명성이 높은 과천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고 했다.
1993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8년 10월 경기도 환경국 환경기획담당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고 경기2청 문화체육과장을 거쳐 경기도청 가정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젊은 패기와 함께 예리한 판단력을 구비한 행정통인 동시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는게 주위의 평.
재건축, 재개발 TF팀 단장 수행과 지식정보타운 등 산적한 과제의 추진을 헤쳐가야 할 그에게 시민들은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임종철 부시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서승희(42)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