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는 명절 설을 앞둔10일 과천시 중앙동 소재 중앙동 소재 구세군양로원을 방문,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공 직원들은 양로원 무의탁 어르신 80여명에게 점심식사로 떡 만둣국과 불고기를 제공했다.
또 명절선물로 양말을 전달했다.
김 모(75)할머니는 “그렇지 않아도 설이 다가와 떡국이 생각났는데 젊은이들이 노인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접대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수공은 11일엔 과천 거주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사랑의 내복 50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 본부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따뜻한 떡국을 나눠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직원 200여 명이 봉사단체인 봉사단체인 ‘물사랑 나눔단 한강 사랑회’를 결성,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송편나누기, 연탄 배달, 독거노인 온천나들이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