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평균 연봉은 2천123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16일 자사 사이트에 오른 대졸 직장인 이력서 5천587여건을 분석한 결과 입사 ‘1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2천123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년차’는 2천238만원, ‘3년차’2천668만원, ‘4년차’ 2천909만원, ‘5년차’ 3천100만원으로 5년차가 되면서 연봉 3천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년차’가 3천298만원, ‘7년차’ 3천518만원, ‘8년차’ 3천813만원, ‘9년차’ 3천908만원, ‘10년차’ 4천131만원으로 입사 이후 10년만에 연봉 4천만원선에 도달했다.
연차가 더해질수록 200~300만원씩 꾸준한 상승폭을 보였으나 9년차 이후부터는 상승폭이 고르지 못했다.
직급별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사원(연구원)’ 2천243만원, ‘주임(연구원)’ 2천659만원, ‘대리(주임연구원)’ 3천168만원으로 주임에서 대리급으로 직급이 변경될때 3천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장(선임연구원)’ 3천845만원, ‘차장(책임연구원)’ 4천612만원으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시 4천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