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헐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3차원 형태적 입체감의 3D가 주목받는 가운데 3D 기술 및 산업 발전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KETI는 오는 25일 오후 1시 40분 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 IT기업인을 비롯 전국의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기술 동향 등 신 산업세계를 전반적으로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식경제부 담당자가 나서 정부의 3연구 정책방향 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D 카메라, 3D 콘텐츠, 3D 디스플레이, 3D 신호처리 분야의 기술동향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국내외 방송사의 시험방송계획과 가전사의 3D TV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 시작되고 앞으로 3D 시장의 국가간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날 세미나를 통해 3D 기술과 산업 동향의 정보 등을 적극 전파하고 토론을 통해 양질의 산업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 성장동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시 소재 기업 근무자, 대학생 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31-789-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