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이 안닫혀요” 현대 Sonata 리콜

잠금장치 결함 4만7천여대 자발 실시

현대자동차가 작년 9월 출시한 신형(프로젝트명 YF) 쏘나타에 대해 24일 전격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도어 잠금장치의 결함(간섭 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및 미국에서 생산.판매된 문제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국내에서 지난해 12월6일 이전 생산된 약 4만6천대와 이달부터 시판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지난 16일 이전 생산분 중 판매된 1천300여대다.

현대차는 리콜을 발표하면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품질문제를 안전문제로 격상시켜 자체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결함은 신형 쏘나타의 앞문을 열 때 레버와 붙어 있는 잠금장치가 함께 밀리면서 열림 상태가 고정돼 밖에서 문을 닫으려 할 때 닫히지 않는 것이다.

이 결함은 현대차의 미국 딜러들이 판매 과정에서 자체 점검을 벌이던 중 2건 정도 발견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