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회장 강성종)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의정부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2010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보고와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성종 도축구협회장과 우동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도축구협회는 올해 협회 예산을 지난 해보다 1억8천여만 원 줄어든 5억4천200만 원으로 확정했다.
또 도축구협회는 2010 여주도자기배 경기도 초·중·고 축구대회를 포함, 9개의 주관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강성종 도축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고 전국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탈환하는 등 뜻 깊은 한해였다”면서 “이미 몇가지 사업이 진행된 올해에도 최고의 성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