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들의 숙원인 실내체육관이 이달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4월1일 개관한다.
관문체육공원에 들어선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3,021.08㎡) 규모로 체육관, 탁구장, 다목적실 등 각종 운동시설을 갖췄다.
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청정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설비되었고 우수재생시설과 대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
시는 배드민턴, 농구, 탁구, 스포츠댄스, 주말체육교실 등 각종 생활중심 체육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체육관 운영을 맡은 과천CS 이성재 이사장은 “이용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한 다채로운 실내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민들이 공원과 실내체육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