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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자녀, 교육으로 품는다

삼성電-안산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개소·운영지원 MOU

삼성전자는 4일 안산시,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안산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한민호 자원봉사센터장과 안산시 최승대 부시장, 경기도 안산교육청 김양옥 교육장, 위스타트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과 다문화 가정 이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아동센터는 이주 배경을 가진 자녀들이 미래의 중요한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안산시와 위스타트 운동본부, 삼성전자가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교육과 복지 등 프로그램 부분을, 안산시와 삼성전자는 운영 및 사업비 지원 부분을 각각 맞게 된다.

또 글로벌 아동센터에서는 안산시 관내 이주배경을 가진 12세 이하 아동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은 물론 모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며 부모들에게는 건강, 교육,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민호 자원봉사센터장은 “삼성 디지털시티에만 400여명의 외국인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을 만큼 외국인은 어느덧 우리의 구성원이 됐다” 며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이 글로벌 아동센터장은 “이제는 국경을 넘어서서 모든 아이들 한명 한명의 꿈이 모두 소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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