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4일 화성 마도면 금당마을에서 34개 마을 대표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팜스테이 활성화 협의회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팜스테이협의회’ 활성화를 주제로 도농교류협력사업 추진과 현 학교교육의 동향, 체험학습 등에 대에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 됐다.
특히 마을대표들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에서도 경기청소년녹색체험학습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올해 팜스테이 마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메니티(amenity)를 활용해 마을별·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숙박·체험 프로그램 예약 시스템과 농산물 판매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운영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팜스테이협의회는 분기별 협의회를 개최, 농촌 체험 프로그램운영, 마을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 도농교류협력사업 추진, 프로그램 공유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