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서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 상반기 스포츠 바우처 사업으로 4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45명은 오는 7월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물론 수영복, 도복, 축구화, 탁구채, 검도복, 스케이트 등 프로그램 수강에 필요한 스포츠용품구입비를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구는 “모든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스포츠 바우처를 추진하고 있다며 “계층 간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