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통장(醬)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 5일 ‘전통장 담그기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아파트부녀회원, 도시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통장(醬)은 우리의 얼과 힘의 상징’이라는 특강을 통해 맛있는 장 담그기 비법을 전수받고 손수 장을 담가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이 만든 장은 항아리에 저장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숙성하며 오는 10월쯤 집으로 가져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전통장 담그기는 현장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후세에 전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