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이 5일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수련관은 이패동 715-12 번지 체육문화센터 인근 부지 9천361㎡에 건축연면적 9천219㎡ 총사업비 233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수련관에는 전국 최초의 ‘아쿠와 조이’라는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특별활동실, 댄스 연습실,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시간을 유익하게 활용 할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대북 공연, 비보이 공연, 뮤지컬 그리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전시회 ‘엄마가 어렸을 적엔’이 다음달 18일까지, 2층 야외공간에는 남양주시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미술작품 20여점이 다음달 4일까지 전시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