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형탁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세입자 문제와 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부지와 복합문화관광단지에 장기전세주택을 지어 과천 거주 세입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갈현동 과밀학급 문제는 작은 학교를 세우기로 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복지기준선을 책정, 복지혜택을 현 수준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우정병원과 관련, “소유주가 부당하게 요구하는 거액의 돈 문제를 직접 나서 협상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과천시의회 서형원, 황순식 의원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