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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신뢰 ‘파트너십’ 강화 선언

삼성전자·협력업체148곳 협의체 ‘협성회’ 총회

삼성전자 협력업체협의회인 ‘협성회’가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원 호텔캐슬에서 총회를 열고 신뢰와 혁신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이랜택 이세용 대표 등 148개 협성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임한 뒤 경영현황을 협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협성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한 전 협력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효율과 스피드 제고로 어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날 협성회장에 재선된 이세용 이랜텍 대표는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과 중국을 능가하는 원가 경쟁력은 국내기업의 주요 과제”라며 “모기업과의 신뢰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비밀에 대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중요하다”고을 강조했다.

협성회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협의회로 현재 148개 전략 협력사로 구성됐으며 삼성전자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정보교환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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