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류강용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마라톤 선거운동 100㎞ 돌파 후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류 후보는 지난 1일부터 ‘NO! 탄소배출’을 위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93일간 마라톤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일주일간 총 133㎞(7일 현재) 거리를 직접 걸었으며 류 후보가 지난 일주일동안 다닌 거리는 하루 평균 20㎞ 정도다.
류 후보는 8일부터 행군이 아닌 본격적인 마라톤 선거운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류 후보는 “이번 행군은 새로운 환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이렇게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93일간의 선거운동기간에 직접 보여주겠다는 약속”이라며 “공약뿐이 아닌 실천으로 환경도시를 만들고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선거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진정성이야말로 에코도시 과천시장을 꿈꾸는 예비후보자로서의 책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