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운영중인 환경교육프로그램 ‘초록배움터’가 실수요자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민교육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1999년도부터 2009년까지 339회 1만6천500여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2월말 현재 570명이 신청하는 등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대부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의 다양한 생태환경학습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다 교재 및 교통편을 시에서 지원해 호응도가 좋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이동이 어려운 학교나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단체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방문교육도 주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