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배연구회가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과수분야 연구모임으로 육성중인 경기도배연구회는 9일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 배 150여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배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배 150박스를 마련, 용인 백암면 생명의 집(미혼모시설)과 이동 영보성당 수녀원(노인복지시설), 화성 정남면 성녀 루이제의 집(노인복지시설)과 매송면 사랑의 집(고아원)을 직접 찾아 사랑의 배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는 경기도의 배맛을 알리고, 이웃의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배연구회는 향후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와 같은 불우이웃 돕기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