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보조공학기기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및 교재교구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온 보조공학기기 무상대여사업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기기 및 교구를 추가 구비, 현재 학령기 보조공학기기 29종 51대와 학령기 교재교구 5종 7대, 장애 영·유아 보조공학기기 14종 20대, 장애 영·유아 교재교구 26종 54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애 영·유아, 유·초·중 특수학급 및 완전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공학기기 대여는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 특수교육대상 학부모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 수시로 대여할 수 있으나 대여일은 6개월이며 학급단위로 대여할 경우 학기말 방학 전에 반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과 효율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학생의 장애상태 및 정도 등을 분석,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및 교재교구를 구비하고 새로운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 다소 복잡하고 불편했던 절차가 간소화 되고 보조공학기기 및 교재교구 대여실이 올해 새롭게 완비되면 교사와 학부모가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및 교재교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학부모 및 교사들에 대한 홍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