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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청소년태권도 종주국 체면치레

여자부 금4 획득 1위… 남자부 2위 밀려

태권 여전사들이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한국 여자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은 10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 은 2,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금 3개를 따낸 중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했다. 3위는 터키(금 1, 은 1, 동 1개), 4위는 미국(금 1, 동 1개)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날 여자 55㎏이하급의 최수지(울산 효정고)가 영국의 존스 제이드를 15-12로 꺾고 금메달을 보탰다.

남자 59㎏이하급에 출전한 정인창(경북 영천고)은 크린디스 첼로스(그리스)를 비디오 판독 끝에 5-4로 누르고 우승했다. 종료 10초전에 날린 왼발 돌려차기가 점수로 인정됐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이 금 3, 동 1개를 획득했지만 금 3, 은 1, 동 1개를 따낸 이란에 밀려 종합 2위에 그쳤다.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팀이 종합 우승을 놓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팀 이봉석 코치는 베스트코치상을 받았고 박수현 심판은 베스트심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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