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일자리구하기 서비스 운영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수시책 보고회를 갖고 다중 집합장소와 이동이 쉽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취업상담 부스를 운영, 구인·구직 일자리 홍보를 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투자사업로 발생되는 일자리와 출장시 파악된 일자리 정보를 일자리센터에서 통보해 공공 및 대형공사장 일자리 관련된 구인 자료를 작성해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 보고회에선 지역의 직능별 일자리 지원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이날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경제는 앞으로도 고용 없는 성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자원과 인재를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