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 김민석(17·군포 수리고)이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석은 11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7.38점으로 25위에 올라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김민석은 예술점수(PCS)는 24.20점을 받아 46명 중 17번째였으나 기술점수(TES)가 24.18점으로 낮은 탓에 24위 페트르 비다르(체코, 47.50점)에게 불과 0.18점 뒤져 아쉽게 탈락했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3위, 2008년에는 39위에 그쳤던 김민석은 지난해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 점프를 완성하면서 22위로 껑충 뛰어올랐지만 2년 연속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그랜트 호크스타인(미국)이 71.35점으로 1위에 올랐고, 키건 메싱(미국)이 68.90점으로 뒤를 이었다.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은 68.40점으로 4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