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대표단(단장 홍종일 정무부시장)은 인천공항과 일본 이바라키현과의 첫 취항일인 지난 11일 이바라키현을 방문, 이바라키 공항 개항과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특별강연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홍종일 부시장은 방문 첫날 하시모토 마사루(橋本 昌) 이바라키 지사와 환담을 갖고 이바라키 공항의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이번 취항을 계기로 양 지역 간의 물류, 항공, 행정 등 공적인 분야의 협력과 관광 활성화 등 양 지역 간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시모토 지사는 “인천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독창적인 ‘Compact Smart City’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를 조만간 방문하고 싶다”며 “이번 인천-이바라키 간 취항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레이크 뷰 미토호텔에서 이바라키공항 서포터즈와 이바라키현 시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 강연에서 ‘인천의 창조적인 도시개발 비전’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는 ‘Compact Smart City’ 개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 양 지역 간 독창적인 도시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인구 297만명에 면적은 6천98㎢로 동경에서 태평양 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이번에 개항한 이바라키 공항은 일본 수도권 제3항의 공항으로 인천과는 매일 1회 취항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선과 국내선을 활발하게 취항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