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솜(부천북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솜은 13일 이천 양정여중·고 체육관에서 풀리그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경기에서 11전 전승을 기록, 팀동료 정유미(10승1패)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남초부에서는 김기태(부천 오정초)가 팀동료 이채민에게 한 경기 만을 내주며 9승1패로 팀동료 김양현(7승3패)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여초부 강다연(군포 화산초)도 10승1패로 윤효빈(안양 범계초·9승2패)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중부 김석호(부천 내동중)는 정준영(수원 곡선중)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토너먼트로 치러진 2010년도 경기도 초등학교 저학년부 탁구대회에서는 남초 1,2년부 정남주(양주 은현초)와 남초 3,4년부 문태이(부천 오정초), 여초 1,2년부 최해은(이천초), 여초 3,4년부 위예지(부천 삼정초)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