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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노르웨이에 덜미

6-9로 패해…3승2패로 미국·캐나다 이어 3위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10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4강권은 유지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예선 풀리그 4차전에서 영국을 7-5로 따돌렸다.

한국은 하지만 이어 벌어진 노르웨이와 5차전에서 마지막 8엔드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6-9로 패했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상대에 일격을 당하면서 연승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됐고 3승2패로 미국과 캐나다(4승1패)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일본과 이탈리아, 스위스(이상 2승2패) 등 4위권에 반 경기차로 앞서기 때문에 조 4위까지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예선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의 메달 기대주 임학수(21·하이원)는 주종목 출전을 앞두고 좋은 실전 감각을 자랑했다.

임학수는 휘슬러 패럴림픽 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20㎞ 프리스타일에서 57분03초8을 기록해 9위에 올랐다.

시종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결승선을 5위로 통과했으나 장애등급이 높은 다른 선수들에게 가점이 붙으면서 9위로 밀렸다.

임학수는 "다시 뛴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기를 잘 치렀다"고 말했다.

금메달 영예는 시각장애 선수로서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큰 반향을 불러온 브라이언 매키버(31·캐나다)에게 돌아갔다.

매키버는 51분14초17로 결승선을 통과해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니콜라이 폴루킨(51분55초6·러시아)을 41.8초 차로 따돌렸다.

대회 사흘째인 이날 러시아는 금 6, 은 6, 동메달 3개로 종합 선두를 굳게 지켰다. 독일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로 뒤를 이었고 금메달이 2개씩인 독일과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가 3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한상민(31·하이원)이 17일 주종목인 알파인 스키 대회전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한국의 동계 패럴림픽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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