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원시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팔달구청을 영동·지동 시장 근처로 유치해 남문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며 화성행궁에서 수원역까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GTX(대심도광역철도)를 연계한 팔달산 70m지하터널을 만들어 대중교통을 이용 환경을 훼손없이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101가지 수원발전 공약을 매일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전·현직 도·시의원 등 지지자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