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1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평가를 받음에 따라 수상하게 됐다.
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유수율 제고사업, 자체정수장 가동율 제고사업 등 원가절감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매년 누적되던 적자경영에서 38억6천500만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또 상수도 시설 확충 및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와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 확대를 통해 보급률 96%, 유수율 80.4%의 성과를 거뒀다.
박덕선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고품질의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1등 공기업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