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수원센터(지점장 조한길)가 새롭게 문을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 농협은 17일 수원 경기문화재단빌딩 9층에서 농협중앙회 문경래 상무와 홍은수 이사,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 수원농협 서석기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지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카드수원센터 개점식을 갖고, 채움카드 가맹점 모집 등 본격적인 마케딩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NH채움카드가 3개월 만에 100만 회원 가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제반 서비스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 등 전사적인 카드 추진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NH채움카드’는 플래티늄과 티타늄, 일반신용 등 총 7종이 발매되며 농협 판매장 이용금액의 5% 포인트 적립, 주요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농협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쇼핑, 조이, 에듀, 라이프 등 4가지 팩을 자유롭게(1개월 주기) 선택·변경할 수 있어 한 장의 카드로 마치 4장의 카드를 소지한 것처럼 서로 다른 혜택을 취향에 맞게 누릴 수 있는 점이 NH채움카드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