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지부 장안구지회를 방문, 노인들의 사회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장안노인지회 서정구 지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인들이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건강”이라며 “사회정책 차원에서 노후를 돌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 예비후보는 “향후 노인들의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은 정부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시정(市政)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 예비후보는 이날 방문에서 지회를 찾은 2백여명의 노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