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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마라톤 21일 도심서 레이스

세종로~잠실코스…세계정상급 건각 7명 출전
황영조사단 11명 대표선수 2시간10분이내 목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골드라벨 공인대회인 2010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8시 서울 세종로∼잠실 코스에서 펼쳐진다.

골드라벨대회는 런던, 베를린,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 5대 마라톤을 비롯해 세계 14개밖에 없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최고기록 2시간5분49초의 윌리엄 킵상(33·케냐), 2시간6분14초의 길버트 키프루토 키르와(25·케냐), 2시간6분15초의 바주 워르쿠(20·에티오피아) 등 2시간 5~6분대 정상급 건각 7명이 출전한다.

2008, 2009년 두 해 연속 2시간7분대에 우승자가 나왔다. 올해는 2시간6분대까지 진입할지 관심을 끈다.

엘리트 부문에 171명, 마스터스 부문에 2만3천250명이 꽃샘 추위를 뚫고 42.195㎞를 달린다.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0)도 마스터스 마라토너들과 함께 한다.

코스는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출발해 을지로, 청계8가, 신설동 오거리, 군자역, 어린이대공원, 서울숲입구, 잠실대교, 석촌호수 남단사거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삼거리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 남문입구로 골인한다.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는 한국 마라톤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중요한 대회이다.

황영조(40) 마라톤 기술위원장은 작년 12월 초부터 석 달 넘도록 대관령, 제주도 등을 오가며 대표팀 합동 겨울훈련을 지휘했다. 마라톤 대표팀의 장기 합동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이누야마하프마라톤 우승자 김민(21·건국대) 등 젊은 대표선수들이 일을 내겠다며 벼르고 있다.

황영조 위원장은 “11명의 대표 선수가 출전하는데 전반적으로 좋은 기록이 나올 걸로 기대한다. 한국 마라톤의 희망을 발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훈련한 이명승(31·삼성전자), 황준현(23·코오롱) 등도 2시간10분 이내 진입을 목표로 레이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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