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원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22일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며 6.2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의정부시의 앞으로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진행 중인 반환공여지 개발, 중랑.부용.백선.회룡천 복원, 경전철, 공원 개발, 뉴타운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녹색성장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의정부시민 50만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 도시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치권, 중앙 정부, 경기도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협조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