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재 전 수원방송 보도국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를 위해 4~5년을 준비해왔다”며 “지난 16년 동안 수원시를 출입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도시, 활기찬 복지수원’을 건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수원은 지난 민선 4기동안 훌륭하신 전현직 시장의 업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잘 갖추게 된 반면 구도심권은 노쇄해 졌고 지역경제와 교육은 탄력을 잃게 됐다”며 “이제는 젊은시장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수원의 미래와 변화를 선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민선 1기부터 4기까지 탄생과 뒤안길을 지켜봐오면서 수원의 동사무소부터 구석구석 다니며 민심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처방을 내릴때로 젊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원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