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노인복지 분야와 택시업계 등 각종 단체 모임에 잇따라 방문해 ‘민생탐방 프로젝트’ 일정을 이어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 개관 4주년 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찾은 4백여명의 방문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심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문제와 관련 “미래의 노인복지 정책은 기존 양로원 개념을 뛰어넘는 치료와 문화, 복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수원시는 향후 이를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심 예비후보는 수원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교통 소통의 문제가 해결돼야 할 시정(市政)과제 중 하나”라며 “소통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과 시 차원의 지원혜택을 통해 택시업계의 현안들을 해결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