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채시즌을 맞아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한국정책금융공사, 토마토저축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술직, 사무직 부문에서 2010년 신입사원(기사급)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점 이상이어야 하며 관련 부문 전공자이어야 한다. 어학 점수의 경우 토플, 텝스는 토익 점수로 환산하여 적용되며, 토익 점수는 800점 이상(단, 기술직은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2010년 하반기 공채부터는 어학 자격요건이 기존의 토익에서 토익스피킹 점수로 변경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오는 25일까지 경영학·경제학·법학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어 및 제2외국어 능력 우수자, 특정 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CFA, ALCPA, 국제FRM)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또 박사 학위자(3년 이내) 및 변호사(2년)는 경력으로 추가 인정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kof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금융일반직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이 3.0/4.5점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영어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tomatobank.co.kr)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하면 된다.
기술보증기금은 변호사, 박사(기계·정보통신·전기전자·바이오환경·문화컨텐츠), 일반(이공계·전산·기타)부문에서 2010년 정규직 전환조건 부 인턴직원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이 없으나 박사모집 구분에 한해서는 박사학위 취득자(예정자 포함)로 제한한다. 접수는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마감일은 이달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