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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능력지수 증가 대출금리·집값 상승 탓

도시 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금이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전국 평균 77.1로 지난해 9월 말(75.3)에 비해 1.8p 상승했다.

K-HAI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도시 근로자가 집값의 50%를 대출해서 주택을 샀을 때 대출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비용이 소득의 25%를 넘어 주택구입 부담이 크다는 의미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 부담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4분기 중 가계소득은 전분기 대비 0.1%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평균(5.77%→5.90%) 0.13%p, 주택가격(1억8천500만원→1억8천750만원)은 250만원 각각 상승해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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