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지구 남측 부동산 조사에 응한 현대아산과 투자업체 관계자들에게 “4월1일까지 관광재개를 하지 않으면 관광총국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북했던 투자업체 관계자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광재개를 이끌어 내기 위한 압박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 향후 조사결과에 따른 북측 조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현대아산 관계자들과 함께 방북했다 돌아온 최요식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 북한의 명승지개발지도국의 이경진 과장이 “4월1일까지 관광이 재개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북측은 “지난 2월8일 금강산 실무회담에서 북측이 박왕자씨 피격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는 응할 수 있는데 남측이 군인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합의서 초안까지 나왔는데 결렬됐다”고 주장했다고 최 부회장은 전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설명회 분위기가 강압적이지는 않았다고 전해 북한이 강온 양면작전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