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산초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초등부에서 4강에 올랐다.
관산초는 25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준준결승에서 성남 희망대초를 8-1, 4회 콜드게임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회초 1사 1,2루에서 4번 타자 최중현의 홈런으로 3점을 선취한 관산초는 2회에 2점, 3회에 1점을 추가해 6-0으로 앞선 뒤 4회 2점을 보태 승부를 마무리했다.
수원 삼일초도 부천북초에게 7-0,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고 시흥 소래초와 수원 신곡초도 용인 역북초와 안양 연현초를 각각 10-4, 3-1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