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2006년 8천661t에서 2008년 5천746t으로 33.7% 가량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도 2006년 68㎍/㎥에서 지난해 60㎍/㎥로 감소했다.
도는 대기오염 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78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2014년까지 10개 분야 34개 사업에 1조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06년 대기질 개선계획을 수립해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과 경유차 저공해 사업 등을 시행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술지원과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