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가 최근 경기도내 으뜸순찰팀에 선정되는가 하면 민원서비스 확대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 수원중부서 관할 화서문지구대 1팀은 지난달 도내 으뜸순찰팀으로 선정돼 1팀장 박준현 경위를 비롯 11명의 경찰관이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 중 허보양 경위는 ‘2월 검문왕’에 선정돼 윤 청장에게 반지를 수여받았다.

화서문지구대는 지난달 강도 1건과 절도 4건을 해결, 도내 검거점수 1위에 오른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건 발생을 56% 감소시키는 등 도내 지구대·파출소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수여식에서 윤 청장은 “이번 결과는 화서문지구대를 비롯한 모든 경찰관들이 지난 한 달간 근무에 최선을 다 해주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금처럼 열심히 근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수원중부서는 최근 청사내 3층 과학수사팀 사무실에서 담당하던 범죄경력민원발급 업무를 교통정보센터 1층 교통민원실 옆으로 이관해 지역주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토록 만들었다.

또한 민원인 전용 주차장 30면을 마련해 주민들이 경찰서 방문 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중부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관으로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청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항상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