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문체육공원 내에 자리한 관문실내체육관이 착공 1년5개월만인 지난 28일 문을 열었다.
3월 한달 시험운영을 거친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연면적 3,021.08㎡)에 관람석 386석을 갖춰 탁구장, 생활체육교실, 선수대기실, 샤워실, 락카실 등을 꾸몄다.
이날 개관을 기념한 제20회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엔 동호회 9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혼합복식, 남녀복식 등의 경기를 펼쳤다.
개관식엔 여인국 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백남철 시의회의장, 강찬기 노인회장,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김성훈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 축하해주었다.
여 시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실내체육관을 개관해 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 놓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실내체육관을 이용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