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 소재 연탄저장소를 방문, 경기여성리더클럽, 성남 해병대전우회원 등 자원봉사자 70여명들과 함께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황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차분한 애도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분간 거리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약속한 이후 첫 봉사활동에 나선 것.
황 예비후보는 “각박한 세상에서도 우리사회를 따뜻한 온정분위기로 이끄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활동”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